‘해피 시스터즈’ 심이영, 시집살이→상사갑질 위기 넘으면 또 위기 ‘오뚝이’ 인생

[사진제공_SBS ‘해피시스터즈’ 캡쳐]

 

‘해피 시스터즈’ 심이영이 시청자들의 안쓰러움을 자아내고 있다.

 

SBS 일일드라마 ‘해피 시스터즈 (연출 고흥식/민연홍, 극본 한영미)’에서 화영(반소영 분)의 음모로 온갖 수난을 겪고 있는 윤예은 역을 맡은 심이영에게 계속해서 위기가 찾아오고 있다.

 

극 중 윤예은은 남사친 형주(이시강 분)를 통해 잃어버렸던 자존감과 해피 바이러스를 되찾아갔고, 이혼의 아픔을 딛은 채 제 2의 인생을 살아가기로 하며 TMO 그룹에 입사했다.

 

하지만 팀 상사로 과거 시동생이었던 세란(허은정 분)이 오게 되고 또 다시 위기를 맞이하게 됐다. 세란은 형주와 예은의 관계를 의심한 채, 상사 직위로 사적인 감정에 갑질을 부렸고, 이에 예은은 세란에게 “나 이혼 전에 네 올케 아니야. 그러니까 함부로 대하지마”라며 머리채를 잡아 시원한 사이다 한방을 선사했다.

 

또, 지난 61화에서는 화영이 예은의 회사를 찾아가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. 남편인 진섭(강서준 분)을 자신에게 뺏기고도 행복하게 잘 살아가는 예은의 모습에 화가 난 화영은 “윤예은, 민형주 니들! 또 내 성질 건드리면 그땐 진짜 죽을 줄 알아!”라며 예은에게 또 다시 경고했고, 자신 때문에 회사 분위기가 소란스러워지자 형주에게 미안함을 느꼈다.

 

형주는 위축된 예은에게 힘이 되고자 했다. 예은을 위해 밥을 차린 형주는 “지금껏 남이 해준 밥 한번도 못 먹어봤잖아요. 맨날 가족들 먹인다고 남들 위해서만 밥하고. 정작 본인은 한번도 이렇게 남이 정성껏 해준 밥 못 먹어봤을 것 같아서”라며 그를 챙겨줬다. 예은은 그런 형주의 따뜻한 마음을 알아차리며 고마움에 눈물을 흘렸다.

 

이처럼 심이영은 매회 수난을 겪고 있다. 위기에서 벗어난다 싶으면 또 다른 위기에 빠져버리지만, 쓰러지지 않고 다시 일어나는 일명 ‘오뚝이’같은 면모로 맹활약 중인 심이영이 이를 잘 헤쳐나가 평탄한 꽃길을 걸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.

 

한편, SBS 일일드라마 ‘해피 시스터즈’는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여자들이 아름답고 치열한 사랑을 통해 정체성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평일 아침 오전 8시 30분 방송된다.